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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서 온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민우 엄마 해경 씨는 모든 것을 처분하고 중국에 가족들을 남겨둔 채 민우를 살리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전했다. 도대체 연변에서 온 '리틀 싸이' 민우는 무슨 병에 걸린 걸까.
얼마전 평소처럼 축구를 하며 놀던 민우가 갑자기 눈앞에 골대를 두고 골을 넣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된 엄마는 민우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고 검사 후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꿈을 향해 가던 10살 민우는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엄마 해경 씨는 민우에게 병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대신 엄마는 민우에게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할 뿐이다.
하지만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자신의 상황에 대해 눈치 채고 있다는 민우. 이런 민우와 가족들은 남은 6개월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 항상 행복한 생활을 꿈꾸던 민우의 가족들은 이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리틀싸이 민우 군 10살인데 어쩌나", "리틀싸이 시한부 선고라니 믿을 수 없다", "리틀싸이 정말 치료가 힘든가", "리틀싸이 가족들이 바라던 행복한 생활 어떤걸까", "리틀싸이 전민우 군 뇌종양이라니 치료가 꼭 됐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