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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미녀'로 알려진 배우 천이슬(25)이 성형 협찬 관련 법정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천이슬은 병원 홍보와 관련해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한테서 어떠한 설명을 받은 바 없고, 천이슬씨 자신도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다"며 "천이슬이 만 2년 사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공인이 된 점을 악용하여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해당 병원은 최근까지도 천이슬의 동의 없이 상당 기간 홈페이지 등에 천이슬의 단독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온라인 상담 게시판에 악의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는 등 개인정보를 불법이용했다"며 "이에 2013년 8월 해당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에게 '불법 및 무단광고를 중단하고 천이슬씨의 인격권(초상권, 명예 등)을 침해하지 말라'는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0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가 '천이슬이 성형수술 등을 협찬으로 한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천이슬을 상대로 약 3000만원대 진료비 청구 소송을 냈다"는 보도를 해 논란을 낳았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천이슬 공식입장 노이즈 마케팅이 사실인가", "천이슬 공식입장 수술비를 2년 뒤에 청구하나", "천이슬 공식입장 보니 억울할만 해", "천이슬 공식입장 억울한 부분 꼭 해명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