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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우유 세 잔 이상'
하루에 3잔 (680㎖)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사람은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2배에 달했다. 또한 우유를 많이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엉덩이 골절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취약성 골절을 막기 위해 우유를 많이 마시라는 권고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우유를 많이 마신다고 해서 골절 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며, 대신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자들의 의료 기록과 식습관에 대한 문답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됐지만, 흡연이나 음주 여부, 체중 등의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하루 우유 세 잔 이상, 사실이야?", "하루 우유 세 잔 이상, 진짜 충격적인 결과다", "하루 우유 세 잔 이상, 어떻게 이런 결과가", "하루 우유 세 잔 이상, 나 우유 완전 좋아하는데 큰일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