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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12월 결혼 "신부와 그 가족 욕하는 도넘은 악플러 법적 대응"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30 21:52


신정환 결혼

신정환 12월 결혼

12월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예비 신부에 대한 악플은 삼가해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정환은 12월 결혼 소식이 알려진 30일 오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절 욕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백번이라도 드릴 말이 없다"며 "하지만 예비 신부와 그 가족들을 욕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 잘못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도를 넘는 악플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신정환은 지난 1년간 사귄 여자 친구와 오는 12월 20일 결혼한다.

신정환은 지인 소개로 만난 1년째 교제 중인 사실을 지난 5월 밝히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당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한 신정환이 한 여성과 함께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신정환은 2010년 9월 방송 스케줄을 펑크내고 필리핀으로 가 도박과 뎅기열 논란을 일으키면서 방송계를 떠났다.


신정환은 이듬해인 2011년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그 해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선정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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