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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의원 김경란 결혼
이어 그는 "제가 만나온 경란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입니다. 저에게 온전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출발을 하게 해주고 있습니다"라며 김경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상민은 "경란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합니다. 앞으로 경란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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