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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사고, 제작진 고개 숙여 사과 "후반 작업에 욕심을 내다가…"
이에 박명수가 탈락한 뒤 다음 주자인 정준하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화면이 흔들린 뒤 블랙 화면이 전파를 탔고, 뒤이어 지난 주 정형돈이 일일 DJ에 도전한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다음날 제작진은 '무한도전'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이번 '무한도전' 방송 도중 약 5초 동안 블랙 화면과 지난주 장면이 나갔고, 이어 3초가량 블랙 화면과 깨진 화면이 방송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은 "보다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후반 작업에 욕심을 내다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다"며 "고개 숙여 거듭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러한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소식에 "무한도전 방송사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왜 그런가 했더니 사고였군요", "무한도전 방송사고, 편집의 실수 였네요", "무한도전 방송사고, 제작진에게 곤장을...", "무한도전 방송사고, 방송 보다가 놀랐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