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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삼둥이들과 함께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뉴스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가 되어 KBS '뉴스9'에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송일국은 무사히 성화봉송을 마치고 삼둥이와 함께 '뉴스9'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만 삼둥이들이 "내려달라"며 칭얼거리며 방해했고, 송일국이 생각했던 "대한, 민국, 만세가 하나가 돼서 아시아도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습니다"라는 말은 하지 못한 채 인터뷰를 마쳤다.
이후 송일국은 뉴스를 본 아내의 반응이 어떤지 묻자 "첫 마디가 '당신 허리 나가'였다"며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했다. 저번에 대공원 갔을 때부터 아이 셋 그렇게 안지 말라고 약속했다. 당시 알았다고 약속했는데 내 주변에서 내 걱정해주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는 것 같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와 성화봉송 정말 아빠는 위대하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와 성화봉송 300m를 정말 대단해",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이제 안지마세요 아내 걱정해",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와 성화봉송 '뉴스' 인터뷰 하기 힘드네요",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와 그래도 의미있는 잉ㄹ 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