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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이날 박기량은 "과거 체육대회 행사에서 유흥업소 여성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샀다.
박기량은 "예전에 치어리더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 지역 체육대회 행사 갔는데 아빠뻘 되는 아저씨가 술 한잔 따라보라고 한 적이 있다"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박기량은 야구장 최악의 관중에 대해 "밑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경기가 지면 단상에 먹고 있던 음식이나 물통을 던지는 분이 있다. 방울토마토를 맞아본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거의 안 그러지만 휴대전화 카메라를 든 어떤 관중은 변태처럼 눈이 풀려서 춤추는 대로 몸을 비틀어가며 찍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법학박사 박지훈은 "물건 던지면 폭행죄에 해당한다. 몰래카메라 또한 성범죄에 해당해 처벌할 수 있다. 다 고소해버리면 된다"고 강조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기량, 진짜 속상했을 것 같다", "박기량, 마음고생 많이 한 것 같다", "박기량, 그런 무식한 사람들 다 신고해라", "박기량 우는데 너무 안타깝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