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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중국 시장 본격 진출. 베이징 공항에 팬 1천명 집결 예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0-12 10:15



티아라가 중국으로 출국한다.

티아라는 중국 진출 기자회견 및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13일 오전 8시 5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베이징 공항으로 이동한다.

중국관계자는 티아라의 방문 소식에 베이징 공항에 1000명 정도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출국 후 13일 오후 2시(현지시각)에 베이징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중국활동을 시작한다. 이 기자회견에는 약 100개 정도 매체가 취재 신청을 하는 등 중국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MTV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 출연과 매체와의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약 한 달간 중국을 오가며 각종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중국 기획사 롱전 대표 천하이롱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티아라를 중국 K-POP 열풍에 한류 최고 걸그룹으로 만들겠다고 확신하며 현재 드라마, 영화, CF 등 다수를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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