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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식입장 "아내 에세이 거짓말 인정, 아내와 차노아 위해...죄송" 뭉클
YG측은 "차승원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라고 말했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일반인 남성 조 모 씨는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
조 씨는 이수진 씨가 이 책에서 "고등학생 차승원을 무도회장에서 만나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1989년 결혼하고 차노아를 낳았다"고 쓰는 등 차승원이 노아의 친부처럼 보이게 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이번 사건을 통해 차승원과 1992년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으며, 차노아는 이수진 씨의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임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차승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당시에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사과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차승원 공식입장에 "차승원 공식입장, 가장 어려웠던 일을 이제 해결하셨을 것 같네요", "차승원 공식입장, 아내와 아들을 위한 마음이 담겨있네요", "차승원 공식입장, 괜히 눈물이 나는 건 왜 일까요?",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의 아버지는 차승원입니다", "차승원 공식입장, 아들과 아내를 위한 거짓말이라...정말 멋지신 분 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