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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심경 고백 "부도덕한 사람으로 낙인 찍힐까 걱정"
매체에 따르면, 이미 지난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한 차례 유찰된 상황이다. 2차 경매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의 아파트 경매는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3억 6000여만 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신청한 것. 하지만 이혁재 아파트는 이미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 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다.
이혁재는 아파트 경매소식에 매체들과 통화에서 심경을 밝혔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경매가 보도되며 내가 부도덕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아닐까 사람들이 나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며 "15억 가량의 빚을 다 갚아서 반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이자를 납입했고 채권기관을 다니며 양해를 구한 뒤 계속 상환하려 애쓰고 있다. 방송 출연료도 빚 갚는데 다 쓰며 2년 넘게 살아왔다. 내 이름을 걸고 단 한 번도 비겁하게 살아본 적 없다"라며 "현재 할 수 있는 방법은 원금 3억을 구해 채권자 측에 갖다 주고 경매 신청을 취하하도록 두는 방법뿐이다. 돈을 구하러 다니고 있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잘 처리 됐으면", "이혁재 아파트 경매 나오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까워",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 듣고 깜짝 놀랐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