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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난임 암투병 고백
이날 홍진경은 "7년간 아이가 없었고 안 해본게 없었다. 시험관 시술을 7년동안 했는데, 아이를 가지려면 한 달 내내 주사를 맞아야 한다. 몸이 망가져서 3개월에 한 번 씩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7년의 시간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불임인 분들은 그 고통을 아실거다"라며 "시어머니도 내게 아이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없다. 7년동안 다른 부부들이 겪기 힘든 일을 겪으며 베스트 프랜드가 됐다. 그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매번 가발을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했다. 또 프로그램마다 가발을 쓰고 나오니 시청자들이 의아하게 생각할게 뻔했다"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한번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설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홍진경은 "올 3월에 처음 병을 알았다. 수술하고 치료하기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었다"며 "아기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짠하고 힘들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은 "힐링캠프 홍진경 암 투병에 난임까지 겪다니 안타깝다", "힐링캠프 홍진경 암 투병 이겨내고 완쾌하길", "힐링캠프 홍진경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니", "힐링캠프 홍진경 여러모로 힘든 일이 많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