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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가 신곡 '위아래' 의 티저를 전격 공개하며 컴백에 박차를 가했다.
색소폰의 강렬한 라인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EXID 멤버들은 저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반면 귀엽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기도 하며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소화하는 스펙트럼을 과시한다. 한 가지 스타일에 머물러 있지 않고 다양한 색깔로 어필하겠다는 승부욕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영상은 20초 내외의 짧은 분량이지만 신곡 '위아래' 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을 적절하게 자극했다. 많은 내용과 소재들이 등장하지 않고도 곡의 가사에 대한 포인트를 정확하게 꼬집었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대중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컴백 싱글의 핵심만 알 수 있는 스타일로 티저를 만들어 컴백을 기다릴 수 있게 구성했다"며, "최상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한 만큼 27일 정오 새싱글 '위아래' 의 발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XID는 27일 정오 새싱글 '위아래'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