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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명실상부한 '국민걸그룹'임을 입증한 씨스타가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온다.
씨스타의 스페셜 앨범 'Sweet & Sour'는 대중이 씨스타에게 기대하는 최고의 매력을 압축해 담아냈다. 이단옆차기와 의기투합한 신곡 'Touch my body'를 잇는 신곡 'I Swear(아이 스웨어)'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듯한 여름의 시원스런 흥분과 판타지를 머금고 있다면, 또 다른 신곡 'Hold on Tight'은 애교부리는 고양이같은 매력을 지녔으니 매우 로맨틱한 조합을 선보인다.
사이판 해변가의 석양을 배경으로 하와이안 춤을 추는 멤버들. 싱그러운 젊음은 석양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 'I Swear'의 뮤직비디오는 조용필, 타이거JK, 정기고와 작업한 비쥬얼아티스트 룸펜스가 맡아 감각적인 영상을 구축했다.
알앤비 보컬의 탁월한 해석,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퍼포먼스, 건강미로 완성되는 젊은 기운. 아이돌이 수없이 쏟아진 가운데, 씨스타의 대성공이 단발적인 블록버스터가 아니었던 것은 건강미 넘치는 실력파 걸그룹이란 독특한 포지셔닝에 있었다. 또한, 멤버들 모두 각자의 영역을 분명히 지켜가면서도 성공적인 솔로 커리어를 쌓아 왔으며 이제 4명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빛을 발할 타이밍이다.
한편, 씨스타는 스페셜 앨범 'Sweet & Sour'를 26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