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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고소영이 ALS(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루게릭병)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어 "제가 사랑하는 김희애 선배님과 이병헌, 이민정 부부에게 감히 부탁드려봅니다"라며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고소영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메시지를 전하기에 앞서 남편 장동건과 함께 기부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ALS 환자들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로 지목된 뒤 24시간 내에 100달러를 기부하거나, 얼음물 샤워를 하면 된다. 국내에서는 팀이 해외 친구로부터 지목당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인성 유재석 황정민 최민식 고현정 원빈 등 톱스타들이 많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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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