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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영화 '명량' 속 일본 배신자 역에 "오히려 영광"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에서 왜군 병사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이날 오타니 료헤이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도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오타니 료헤이는 "역할도 매력적이라서 너무 하고 싶었다. 주변에서 '괜찮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난 전혀 문제없었다.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타니 료헤이는 "아버지가 역사에 대해 잘 아신다. 민감한 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절대 하지 말아라'라고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에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문제없다고 하니 상관없을 것 같네요",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이 분은 완전 일본인 인거죠?",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이러다가 일본에서는 활동 못 하는 거 아닌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