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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국내 여자가수 최초로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도전을 받아들인 정은지는 얼음을 가득 채운 빨간색 대야를 스스로 거침없이 들이부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정은지는 다음 도전자로 개그우먼 신보라, 리쌍의 개리 그리고 위너의 강승윤을 지목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얼음물 샤워 붐은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