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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의 티켓 판매 일정과 조별예선, 8강, 4강이 진행될 경기 장소를 발표했다.
4개팀이 격돌하게 될 준결승전은 10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소환사컵과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의 주인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은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10월 19일에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좌석 등급에 따라 4가지 가격대로 나눠진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티켓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8강, 4강, 결승전을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는 관람객들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각 경기장에서는 코스플레이 이벤트뿐 아니라 LoL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 피규어 등 한국에서는 최초로 라이엇게임즈의 공식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 1개관에서 조별예선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21일 정오부터 대한극장 예매 사이트 (www.daehancinema.co.kr)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단체 관람객 모두에게 먹거리가 제공되며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대한극장 4층에 위치한 이벤트관에서 코스프레 모델과 사진촬영, 승부예측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매일 관람객 중 일부를 추첨해 게임 아이템과 LoL 티셔츠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