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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특급 의리녀로 우뚝. 허밍어반스테레오 위한 '민낯 홍보'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8-19 08:37 | 최종수정 2014-08-19 08:38



'허밍걸' 출신 가수 레이디제인이 특급 의리녀로 떠올랐다.

레이디제인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월 21일 허밍어반스테레오 10주년 앨범 part2 'SIDEKICK'이 발매됩니다. 제가 불렀던 '러브 트리트먼트'도 수록됐어요!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디제인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다. 특히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는 무결점 아기피부를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오는 21일 공개되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10주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 '사이드킥(SIDEKICK)' 앨범 커버이미지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트웍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이디제인과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의 인연은 지난 2006년 허밍어반스테레오 2집 수록곡 '어뷰즈 걸(Abuse Girl)'에 레이디제인이 객원 보컬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그 후 2011년 레이디제인의 싱글 앨범 '러브 트리트먼트(Love Treatment)'로 다시 만나 작업, 음악적 케미를 보여줬다.

이처럼 10년 가까이 음악적 동료이자 친남매 못지 않은 오누이의 정을 나눠온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돈독한 친분을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 5월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Part1 '리폼(Reform)'에 이어 오는 21일 발표되는 Part2 '사이드킥(SIDEKICK)'은 타이틀곡 'M.E.A.O.H'를 비롯해 그 동안 광고나 게임에 삽입된 음악, 다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작업, 히든트랙 등을 중심으로 엮어낸 앨범이다.

여기에 레이디제인이 부른 '러브 트리트먼트(Love Treatment)'가 새롭게 리믹스 버전으로 수록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Part2 '사이드킥(SIDEKICK)'은 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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