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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입대 후 첫 목욕, 300명이 모두 나만 봐"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4-08-13 14:16



강동원, 입대 후 첫 목욕 '충격 체험'

배우 강동원이 입대 후 첫 목욕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재용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의 무비 토크가 열렸다. 이날 무비토크에는 이재용 감독, 강동원, 송혜교가 참석했다.

무비토크에서 MC 박경림은 강동원에게 "인생에서 두근거린 순간이 있었냐?"라며 질문을 했다. 이에 강동원은 "길거리에서 예쁜 여자를 보면 두근거렸다. 그리고 군대 훈련소 가서 목욕탕 처음 갔을 때 300명이 나만 쳐다봤을 때도 두근거렸다"며 재치 넘치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혜교는 "열심히 찍은 작품을 공개할 때 두근거린다. 이번 작품은 3년 만에 한국에서 보여주는 작품이라서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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