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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
이날 김가연은 전 프로게이머인 남편 임요환과의 첫 만남에 대해 "게임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는 스펙을 갖게 되면서 연예인 게임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행사에서 남편을 만나게 됐다. 남편과 만나게 된 매개체가 게임인 거다"라고 말했다.
또 김가연은 현재 포커플레이어로 활동 중인 남편 임요환과 포커 대회에 출전한 사실을 털어놨다.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상금에 대해 물었고, 김가연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WSOP(World Series Of Poker) 같은 경우는 1등 상금이 100억 원대이다.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작은 대회는 1억~3억 원 정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김가연은 "학창시절 항상 전교 10등 안에 들었다. 제일 잘했던 게 전교 2등이다"라며 "나의 아이큐는 138이고, 아버지가 150 넘는다. 남동생은 147이다"라며 남다른 브레인을 지니고 있음을 자랑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실력이 장난 아니네", "김가연 임요환, 천생연분인 것 같다", "김가연 임요환, 실력 더 키워서 나란히 1-2위 하면 대박이겠다", "김가연 임요환,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