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로빈 윌리엄스 사망에 아내 슈나이더, 팬-언론에 "사생활을 보호해달라" 당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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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아내 수잔 슈나이더와 산책 중인 로빈 윌리엄스. 사진=TOPIC/Splash News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에 아내 수잔 슈나이더가 애끓는 심정을 토해냈다.

슈나이더는 11일(현지시각) 남편의 사망 소식이 발표된 직후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나는 남편이자 최고의 친구를 잃었고, 세계는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와 아름다운 사람 하나를 잃었다"며 "진심으로 가슴이 찢어진다. 로빈 윌리엄스의 가족을 대표해 깊은 슬픔의 시간 동안 사생활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팬과 언론에 당부했다.

슈나이더는 2011년 결혼한 로빈 윌리엄스의 세 번째 부인이다.

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시각은 이날 오후 12시 2분.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질식으로 밝혀졌지만 경찰은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정말 가슴이 아프다"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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