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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신은경 "오인혜, 베드신 찍는 날 힘들어해"…수위 어느 정도길래?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12 19:46



설계 신은경 오인혜

설계 신은경 오인혜

배우 신은경(41)이 오인혜(30)의 베드신 촬영을 언급해 화제다.

신은경과 오인혜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신은경은 이날 보고회에서 오인혜를 두고 "겉으로 대담해보이지만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오인혜가) 베드신을 찍는 날 정말 힘들어했다. 안정하라고 청심환을 사줬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신은경은 영화 '설계'에서 극중 과거 순수했던 소녀였으나 가족처럼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것을 잃게 된 후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하는 세희를 연기한다. 오인혜는 그런 세희에게 영혼마저 팔아버린 악녀 민영 역을 맡았다.

'설계'는 배우 신은경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 과정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다음달 18일 개봉.


설계 신은경 오인혜에 언급에 네티즌들은 "

설계 신은경 오인혜, 수위 어느 정도길래?" "

설계 신은경 오인혜,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이다", "

설계 신은경 오인혜에 청심환까지 주며 격려했구나", "설계 오인혜, 선배 신은경 격려에 힘 났을 듯", "

설계 신은경 오인혜, 영화 속 모습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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