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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악역 T-1000으로 탄생?…'전라노출' 에밀리아 클라크도 관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8-08 16:37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크랭크업했다.

영화의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7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이라고 남겨 기대감을 높였다.

'터미네이터5'는 이전 이야기와는 밀접한 관계가 없이 새로 시작하는 '리부트' 시리즈로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외에 이병헌,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병헌이 맡은 배역은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유출된 큐시트를 통해 T-1000 캐릭터로 추정된다.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맡아 큰 인기를 얻은 전설적인 액체 로봇 T-1000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악역이다.

또한 에밀리아 클라크도 화제다. 극 중에서 사라 코너 역을 맡은 그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외모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전라 노출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빨리 보고 싶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진짜 궁금하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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