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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휘재-서언-서준 삼부자의 깜찍한 페도라 패션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8-08 09:49


사진제공=KBS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가 태어난지 500일을 맞아 남산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쌍둥이는 복장부터 완벽한 나들이 패션을 선보였다. 서언이는 엄마 문정원 씨의 검은 티셔츠와 색깔을 맞춘 검은색 페도라를, 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와 커플로 밀집 페도라를 쓰고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춘 쌍둥이네는 남산 나들이의 필수 코스인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출발에 앞서 이휘재는 "둥이야~ 여기가 남산이라는 거야~ 높은 인물이 돼라~"며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지만, 케이블카가 덜컹거리자 화들짝 놀라며 "뭐야! 무서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쌍둥이들은 하늘 높이 올라가는 케이블카 안에서도 창 밖으로 유유자적 서울 구경을 하는 늠름해진 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쌍둥이의 남산 나들이는 오는 10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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