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데뷔 첫 전국투어 '2014 임창정 전국투어-흔한 노래…흔한 멜로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창정은 5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광주 부산 울산 등을 돌며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2일 제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이번 투어는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4만 여 관객에게 감동을 안겼다. 임창정은 명품 발라드 무대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 출연 영화의 명장면을 모은 하이라이트 영상 등으로 무대를 꾸며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또 김종서, DJ DOC, 다이나믹 듀오, 백지영, 케이윌, 에이핑크, 에일리, 더 레이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함께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임창정은 "매 공연마다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기뻤다. 환호해주시는 관격분들이 있어 힘든지 모르고 지나갔다. 다음에는 더욱 준비 많이 해서 더 멋지고 좋은 공연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위해 힘쓴 모든 스태프와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올해 말 앵콜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 10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작업과 국내외에서 들어온 시나리오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