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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시즌2', 오는 13일부터 시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02 09:10



온게임넷은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시즌2'(이하 한중마스터즈)의 한국대표 선발전이 13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열린 시즌1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정구오이(Zeng Guoyi)가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의 최승하는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시즌1과 동일하게 총상금 5만4000달러를 두고 진행되는 시즌2는 '하스스톤' 한국서버 기준으로 대전모드 전설 등급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 11일까지 하스스톤 인벤의 '대회 참가 게시판'에서 양식에 맞춰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접수 종료 후 12일에 대진표가 발표되고, 오프라인 예선은 13일부터 시작돼 21일까지 이어진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된 8명의 선수는 중국의 대표 선수 8명과 16강 토너먼트 대결을 벌여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시즌1에서 중국의 정구오이의 높은 벽에 막혀 우승이 좌절됐던 한국이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강자들이 나와 중국 선수들을 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참가 접수와 대회의 자세한 요강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 또는 하스스톤 인벤 대회 참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한중 마스터즈 시즌2 상위권에 입상한 한국대표 2명과 전 시즌 상위 입상자 2명은 이후 별도의 대표 선발전을 통해 오는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될 '2014 블리즈컨'에서 미주, 유럽 등 타 지역 대표들과 올해 세계 최고의 '하스스톤' 플레이어라는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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