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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은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시즌2'(이하 한중마스터즈)의 한국대표 선발전이 13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접수 종료 후 12일에 대진표가 발표되고, 오프라인 예선은 13일부터 시작돼 21일까지 이어진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된 8명의 선수는 중국의 대표 선수 8명과 16강 토너먼트 대결을 벌여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시즌1에서 중국의 정구오이의 높은 벽에 막혀 우승이 좌절됐던 한국이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강자들이 나와 중국 선수들을 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참가 접수와 대회의 자세한 요강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 또는 하스스톤 인벤 대회 참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한중 마스터즈 시즌2 상위권에 입상한 한국대표 2명과 전 시즌 상위 입상자 2명은 이후 별도의 대표 선발전을 통해 오는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될 '2014 블리즈컨'에서 미주, 유럽 등 타 지역 대표들과 올해 세계 최고의 '하스스톤' 플레이어라는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