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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 써니힐이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할 만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정규앨범 파트A 선공개곡 '그 해 여름'의 뮤직비디오 현장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써니힐은 오는 8월 1일 첫번째 정규앨범 파트A의 선공개곡 '그 해 여름'을 발표하고, 여성 4인조로 팀 재정비 후 첫 공식활동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현장 사진은 '그 해 여름'의 전체적인 곡 콘셉트를 짐작케 하며 '컴백 스포일러'로 작용, 이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지난 2007년 디지털 싱글 '러브레터(Love Letter)'로 데뷔한 써니힐은 이후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등 독특한 음악세계를 그리며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데이브레이크와 콜라보레이션한 곡 '들었다놨다', '영 포크(Young Folk)'로 대중성과 음악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