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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딸 홍화리
홍화기라 기부한 1000만원은 사용처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의 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화리의 어머니이자 모델 김정임씨는 "'참 좋은 시절'을 시작한 것도 화리에게 일을 시키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래서 화리 나이에 맞지 않은 큰돈을 벌게 돼 부담도 됐다"며 "그러던 중 화보 촬영을 통한 수입료 전액을 기부하게 되면서, 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 화리에게 설명 해줄 기회가 생겼다"고 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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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