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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대세돌' 엑소 이후 2년 4개월 만에 데뷔 시키는 신인 걸그룹 '레드 벨벳(Red Velvet)'(7월 22일자 본지 단독 보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더불어 슬기, 아이린, 웬디는 SM의 프리데뷔팀 SMROOKIES를 통해 공개되어 활동 후 메인 데뷔하는 첫 멤버들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조이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멤버로 기존 방식의 트레이닝을 거쳐 선보이는 만큼 '레드 벨벳'은 SM의 체계적인 스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드 벨벳'은 8월 4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행복(Happiness)'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어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레드 벨벳'은 SM이 지난 2009년 9월 에프엑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며 여성 4인조는 지난 2009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이후 처음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