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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에프엑스 설리, 당분간 연예활동 중단" 공식입장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07-25 12:28



에프엑스 설리가 당분간 연예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알렸다. SM 측은 "셜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SM 측은 에프엑스의 다른 멤버들은 활동을 이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에프엑스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에프엑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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