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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계의 총아 최수형이 새 뮤지컬 '살리에르'에 출연한다.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은 피아니스트 이진욱이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아 뮤지컬 넘버 속에 완벽히 녹아든 살리에르와 모차르트의 음악을 선보인다. 1막의 음악을 2막에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해 사용하는 방식을 선보이는 등 이제껏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색다른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나의 영광을 노래해', '노력한다면' 등의 피아노 반주만이 곁들어진 뮤지컬 '살리에르' 연습음원은 단시간 안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빈센트 반 고흐'의 김규종 연출, 뮤지컬 '풍월주', '커피프린스 1호점'의 정민아 작가, 뮤지컬 '친구', '두 도시 이야기'의 최인숙 안무가 등 국내 실력파 창작진들이 이번 작품에 참여한다.
뮤지컬 '살리에르'에는 최수형 외에 정상윤, 김찬호, 조형균, 박유덕, 문성일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8월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