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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한게임에서 서비스 예정이며 지노게임즈가 개발중인 MMORPG '데빌리언'의 공개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데빌리언'의 가장 큰 특징은 '데빌리언 각성'이라는 변신 시스템이다. 데빌리언 각성 시 PvP 특화 스킬을 사용 가능하며, 해당 스킬을 통해 각 클래스간 전략적 조합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육성과는 별개로 데빌리언 만의 레벨과 장비,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다양한 성장의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솔로-협동 콘텐츠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혼자서 한층 한층 정복해나가는 '심연의 탑'에서 자신과의 경쟁이 가능하며, 3명이 함께 즐기는 파티 던전부터 최대 9명까지 참가하는 레이드 던전은 물론 20대 20의 전장과 필드 보스 쟁탈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성향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다.
파이널 테스트 참가자 중 20레벨을 달성하면 OBT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선구자' 칭호를 부여하며,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현금 100만원과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지노게임즈 박원희 대표는 "제대로 된 MMORPG를 만들고자 한 우물만 파려고 노력했다"며 "타격감 넘치는 전투와 쾌적한 조작감,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핵심가치'에 집중한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데빌리언'은 최근 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페북 여신'으로 불리며 한창 인기몰이 중인 모델 채보미와 홍보 모델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