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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형기의 혈압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고혈압을 진단하는 기준 수치가 점점 낮아질 뿐 아니라 고혈압 약에 근본적인 치료효과가 없다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내분비내과 전문의 남재현 박사가 박종진과 조형기의 혈압을 측정, 조형기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한다"며 큰 자부심을 보였지만 검사 결과는 현재 우리나라 고혈압 기준치인 140/90mmHg를 뛰어넘는 144/94mmHg를 기록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남재현 박사는 현재 본인이 고혈압약을 먹고 있는 중이라고 고백, "약을 먹지 않을 경우 높은 혈압에 의해 심장, 뇌뿐만 아니라 망막, 콩팥 등 장기 손상이 올 수 있다"며 고혈압 약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