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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15일 서울농학교 및 다니엘학교를 방문해 축구부 장애학생 50명에게 '차구차구'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농학교 정현호 교장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게 지원해 준 넷마블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차구차구' 유니폼을 입고 더욱 신나게 뛸 수 있도록 전국대회 출전을 비롯해 사제축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모바일게임과 연계해 소외된 계층과 장애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나눔활동 외 넷마블은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업의 특성을 살려 게임 관련 재능기부 및 멘토링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한편, 카카오 게임하기 최초의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는 2등신 캐릭터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간단한 조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최근 도입한 한 골 먼저 넣을 시 승리하게 되는 '골든골 모드'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