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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3D' 송재림 "술하면 역시 정유미-연우진이다" 깜짝 주량 폭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16 16:35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터널 3D'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 여행을 떠나게 된 기철, 영민, 유경, 세희, 은주가 우연한 사고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출입이 금지된 터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한국 영화 최초 Full 3D로 촬영해 기존 한국 공포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생생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송재림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7.16.

배우 송재림이 연우진과 정유미의 주랴엥 대해 폭로했다.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터널 3D' 제작보고회에는 박규태 감독을 비롯해 연우진, 정유미, 도희, 우희, 이재희, 정시연, 정유미, 이시원, 송재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재림은 "또래 배우들과 촬영하다 보니 회식도 많이 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역시 술하면 정유미와 연우진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난 드라마 촬영과 병행해 컨디션 조절을 하느라 촬영이 끝나면 일찍 잠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송재림의 폭로에 당황한 정유미는 "우리도 피곤했다"고 발끈했고, 송재림은 "술을 안 좋아하는 내가 잘못했다. 내 탓이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터널3D 송재림 폭로에 정유미 당황했네", "터널3D 송재림 연우진 정유미 주량 폭로 친해진 듯", "터널3D 송재림 은근 유머감각 좋네요", "터널3D 송재림 정유미 연우진과 호흡 척척", "터널3D 송재림 주량 폭로에 발끈한 정유미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터널3D'는 국내 최초 풀HD로 제작된 영화로, 최고급 리조트 여행을 떠난 친구 5명이 터널에 갇혀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물이다. 오는 8월13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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