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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천우희-하연수-이하나
'한국판 노다메'를 두고 천우희, 하연수, 이하나 등 여러 여배우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앞서 출연을 거절한 심은경, 아이유에 이어 '미스 캐스팅' 논란을 빚었던 윤아까지 '한국판 노다메' 출연을 고사하자 네티즌들은 노다 메구미 역에 걸맞을 여배우들을 물색하고 있다.
네티즌들이 '한국판 노다메'로 꼽고 있는 대표적 배우는 천우희 하연수 이하나.
영화 '써니'에서 본드녀로 강렬한 연기를 펼친 천우희는 '한공주'에서는 성범죄 피해자 역할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검증 받은 연기력과 귀여운 동안 외모가 노다 메구미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연수도 강력한 후보 중 한 명. 지난해 tvN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민세이 역을 맡은 하연수는 첫 주연 연기임에도 깜찍한 외모의 4차원 소녀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하나는 이미 '한국판 노다메' 제작이 되기 전부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노다메 역에 딱 맞는 배우로 꼽혔다. 20대 초반의 노다메를 연기하기엔 현재 이하나는 30대를 훌쩍 넘겼지만,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4차원 이미지가 강점.
또한 노다메가 피아노를 전공하는 인물인 만큼 실제 피아노, 기타 실력도 뛰어나고 드라마 OST를 통해 가창력까지 인정받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이하나가 제격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김슬기, 김고은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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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칸타빌레 로망스'의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작품이다.
한국판인 '칸타빌레 로망스'는 클래식하는 음대생들의 가슴 뛰는 사랑과 성장을 그릴 예정으로 현재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최근에는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캐스팅됐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