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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아가씨 전소민이 까칠남 정경호를 향한 관심 레이더망에 그린라이트를 밝힌다.
세경은 "한번도 내 생각을 한 적이 없어?"라는 말로 은근슬쩍 광철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거냐"는 오빠 태경(김준)의 질문에 당황한 듯 얼굴을 붉히며, 호기심으로 시작된 광철을 향한 관심이 사랑으로 발전하게 될 것임을 암시했다.
전작 '오로라공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전소민은 '끝없는 사랑'의 사랑스러운 한광철바라기 '김세경' 역을 맡아 통통 튀는 개성만점의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 상큼함 가득한 존재감으로 극 전개에 생기발랄함을 더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