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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발표했던 'Trip(트립)'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새 앨범인 디지털 싱글 'TAKE-OUT(테이크 아웃)'으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훈남 래퍼' 듀오 언터쳐블이 지난 5일, 무대를 박차고 거리로 나섰다.
100% 올 라이브(All Live)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게릴라 콘서트에서 신곡 'TAKE OUT(테이크아웃)'과 히트곡 'VAIN(배인)', 'Tell Me Why(텔 미 와이)', ' 난리 브루스' 등을 열창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군 언터쳐블은, '깜짝' 게릴라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밀려드는 수 많은 인파와 쏟아지는 환호 속에 앵콜곡 '이상해(Irony)'까지 열창했다.
공연 이외에도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의 즉석 Q&A시간을 통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는 등 '예능 새싹'다운 센스로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생생한 무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직접 거리로 옮겨 낸 이들의 공연에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언터쳐블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사랑 받고 있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신곡 'TAKE OUT'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