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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튼 'Tears in Heaven'
에릭 클랩튼은 1992년 '티얼스 인 헤븐(Tears in Heaven)'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돌연 2003년 버크데일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대표곡인 '티얼스 인 헤븐(Tears in Heaven)'을 더 이상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과거 에릭 클랩튼은 오랜 시간 슬럼프에 빠졌고, 술과 마약에 취한 방탕한 삶은 보냈다. 가족도 돌보지 않던 그는 어느 날 아들 코너가 "아빠 같은 가수가 되겠다"며 노래를 부르며 기타를 치는 영상을 보게 됐다.
하지만 아빠를 기다리던 아들 코너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사망했다. 에릭 클랩튼은 아들 코너에게 잘해주지 못했다는 후회와 죄책감을 느꼈다.
에릭 클랩튼은 아들 코너가 사고 직전 자신에게 남긴 "사랑한다"는 한 문장의 편지에 답장하는 의미로 '티얼스 인 헤븐(Tears in Heaven)'이란 곡을 만들었다.
이 곡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렸고, 2004년 에릭 클랩튼은 아들을 보내 줄 수 있게 됐다며 더 이상 '티얼스 인 헤븐(Tears in Heaven)'을 부르지 않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
에릭 클랩튼 'Tears in Heaven', 남다른 뜻이 담겨 있었네", "
에릭 클랩튼 'Tears in Heaven', 어린 아들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컸을까", "
에릭 클랩튼 'Tears in Heaven', 노래가사를 유심히 봐야할 듯", "
에릭 클랩튼 'Tears in Heaven', 다신 들을 수 없다니 슬프다", "
에릭 클랩튼 'Tears in Heaven', 아빠를 정말 많이 사랑한 아들이었던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