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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북한신부 안은 뒤 과감한 첫 키스 "찌릿찌릿하더라"

기사입력 2014-07-06 11:55 | 최종수정 2014-07-06 11:55



양준혁, 북한신부 안은 뒤 과감한 첫 키스 "찌릿찌릿하더라"

양준혁, 북한신부 안은 뒤 과감한 첫 키스 "찌릿찌릿하더라"

'남남북녀'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이 북한 여성 김은아의 볼에 첫 뽀뽀한 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노총각 딱지를 떼고 북한 양강도 출신 김은아와 가상 결혼생활을 하는 양준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준혁은 신부 김은아와 북한식으로 치러진 결혼식 이후 사진사와 함께 70년대 식의 웨딩촬영이 진행됐다. 장인 및 신부의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준혁은 연하의 신부가 마음에 든 듯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웨딩촬영에서 사진작가가 볼 뽀뽀를 요구하자, 양준혁은 망설임 없이 다가가 갔다. 하지만 첫 번째 볼 뽀뽀를 포착하지 못 한 사진 기사는 "내가 놓쳤다"며 또 한 번 요구했고 다시 시도한 양준혁은 뽀뽀 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은아는 "북한에서는 결혼식 하고 그런 포즈(뽀뽀) 안한다"라며 당황해 하는 반면, 양준혁은 "찌릿찌릿하더라. 전기가 통하더라. 턱이 닿는데. 사진사가 센스 있게 (스킨십을) 하라고 하니까 고맙더라"라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준혁은 신부에게 "과감하게 안아버릴까"라며 깜짝 발언을 한 후 신부를 번쩍 안아 올려 입을 맞추는 스킨십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양준혁 북한신부 공개에 "양준혁 북한신부, 예쁘시네요", "양준혁 북한신부와 진짜 뽀뽀하셨네요", "양준혁 북한신부 말고 진짜로 결혼하셔야죠", "양준혁 북한신부와 뽀뽀하고 엄청 좋아하시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남북녀'는 남한의 남성과 북한의 여성이 어떤 결혼생활을 하는지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가상 결혼 프로그램의 확장판 성격을 띄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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