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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루민, 아버지 깜짝응원에 '폭풍 눈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7-05 15:20



설운도 아들 루민 폭풍 눈물

설운도 아들 루민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의 루민이 아버지 설운도의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설운도와 루민은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월드컵 응원무대에 선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들 몰래 현장을 찾았다. 루민은 설운도의 갑작스런 깜짝 방문에 놀랐고, '수고해라'라는 말에 울음을 터뜨렸다.

루민은 "수고했다는 아버지의 한마디가 마음에 와 닿은 것 같다"라며 "조금 더 잘 되서 지금보다 더 큰 공연장에서 제대로 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설운도 아들 루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

설운도 아들 루민, 잘생겼다", "

설운도 아들 루민, 아버지도 뿌듯할듯", "

설운도 아들 루민, 훈훈하네", "

설운도 아들 루민, 피는 못 속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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