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채림이 과거 운동선수와의 스캔들에 대해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사실같이 만들어낸 운동선수와의 스캔들. 전 지금까지 살면서 운동하는 분들을 알고 지낸 적이 없습니다. 왜 그 알파벳 박스 기사가 저라고들 생각하시는지 전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기사엔 저로 오해할만한 건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라고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럼 왜 그동안은 아무 말이 없었느냐고 하시겠죠? 첫째는 자존심이 상해서였고, 둘째는 그때의 삶이 더 힘들어서였습니다. 셋째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재미는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련하게도 기다렸습니다"라며 그동안 거짓 루머에 휘말리면서도 해명하지 않았던 심정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채림은 과거 중국 배우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왜 제가 중국배우와 사귀었었습니까? 저에게 없는 과거는 만들지 말아주세요. 제 인생에 외국인이라고는 현재의 남자친구밖에 없으니까요"라고 밝혔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채림의 심경고백 결혼 앞두고 더 이상 안 좋은 이야기 없어지길", "채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이면 잊혀질 듯", '채림 운동선수와의 스캔들 아직도 이야기하는 사람 있나", "채림 소문일 뿐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길", "채림 10년 전 스캔들 잊혀지길 바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림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오는 10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