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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35)의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33)가 공개 프러포즈에서 건낸 반지의 의미가 더욱 로맨틱하다.
채림은 가오쯔치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고, 가오쯔치는 장미 꽃다발을 건넨 후 무릎을 꿇으며 반지를 끼워줬다. 채림은 손을 내밀어 청혼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진한 포옹과 함께 키스를 나눠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가오쯔치는 공개 프러포즈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두 사람의 성격이 비교적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조금 색다른 프러포즈를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채림 가오쯔치가 청혼한 반지 의미도 남달라", "채림 가오쯔치,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채림 가오쯔치 건낸 반지 나폴레옹과 조세핀같은 사랑인가",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반지처럼 영원히 빛나세요", "채림 가오쯔치 내성적 성격 맞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는 10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