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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산이
이날 방송에서 미국 애틀란타 출신 산이는 5년 만에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고 전했다. 산이는 "최근 일이 잘 돼 돈을 벌게 됐다"며 "성공할 때까지 부모님을 뵙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게 벌써 5년이 됐더라. 돈을 번 이후, 가지고 갈 수 있는 돈이 만 불이어서 동생과 같이 가서 2천만 원을 가져다 드렸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미국에서 무슨 일을 하시냐"고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산이는 "아버지는 학교 청소를 하시고 어머니는 주방 일을 하신다"고 전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요즘 아들 동현이가 힙합에 빠져있는데 오늘부터 롤모델은 산이다. 효자힙합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산이 효자네", "산이 더 성공하길", "산이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 애틋하다", "산이 더 흥하는 래퍼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