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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롤모델을 밝히며 꼭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뮤직뱅크'를 꼽았다.
이에 MC 박미선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고 묻자, 조항리는 "'뮤직뱅크' MC를 보고 싶다"고 답했다.
"아나운서는 보통 9시 뉴스가 꿈이지 않냐"며 놀라워 하는 MC 유재석에게 그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가요톱텐'을 진행한 이후 남자 아나운서가 음악프로그램 진행을 한 적이 없다"라며 소신있는 자신의 꿈을 밝혔다.
한편 조항리 '뮤직뱅크' MC 포부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항리 뮤직뱅크 MC 독특한 포부네요", "조항리 아나, 보통은 9시뉴스던데 역시 다르다", "조항리 아나 뮤직뱅크 이야기 신선하다", "조항리 뮤직뱅크로 손범수 아나 뒤 이어가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