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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이 9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조재윤은 "일단 문자 메시지가 어마어마하게 왔다. 기사도 떴다"라며, "열애설이라 '결혼한다더라'는 기사가 제일 많이 떴다. 살짝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재윤은 "'두시탈출 컬투쇼'의 영향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한 시간 정도밖에 안 나왔는데 많이들 말씀해 주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조재윤은 "당신을 좋아합니다. 꼭 저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여자친구를 향해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정찬우는 "조재윤이 여자친구 공개도 '컬투쇼'에서 하고 프러포즈도 여기서 한다. 특별한 인연이 있다"라며, "조재윤 나이가 41살이다. 이제는 밝히고 결혼해야 하는 나이다"고 장난을 쳤다.
김태균은 "결혼한다면 우리가 사회를 봐주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재윤의 프러포즈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재윤 연인 감동했을 듯", "조재윤 정말 겨울에 결혼 할까", "조재윤 40살에 장가 드디어 가나요", "조재윤 결혼식 사회 컬투 꼭 약속지키세요", "조재윤 컬투쇼와 특별한 인연인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