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김희철 태연 백현 열애 언급
이날 태연-백현과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식구인 김희철은 "이 열애설에 팬들이 가장 속상한 점은 그 전부터 팬들이 알 수 있게 SNS에 연애 중인 티를 냈다는 거다"면서 "아닌 것도 있지만 맞는 것도 있기 때문에 팬들이 배신감을 느낀 거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사람들은 모두 연애를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항상 연애를 할 때는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면서 "저는 전에 사귄 사람들과 사진을 단 한 장도 찍은 적이 없다. 그래서 여자가 자길 진짜 좋아하는 것 맞냐고 묻기도 했다. 하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면 내 말이 맞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 말했었다. 티를 안내고 연애해야 나중에 밝혀져도 후폭풍이 적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은 "태연과 백현은 팬사랑 1등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팬들이 아쉬움이 더 큰 것 같다"면서 "내가 스캔들이 나면 '그러시든지'라고 반응하겠지만 태연 백현은 다르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