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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에 완전히 몰입된 모습을 보였다.
최민식은 "30미터나 되는 판옥선을 직접 제작해서 특수장치 위에 올려놓고 실제 바다위에서 싸우는 장면 재연했다. 육체적인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고 CG를 염두에 두고 하는 것들 물리적인 기술적인 어려움 있었다. 영화에 반을 차지하는 액션신때문에 부상자들이 속출해서 힘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연기하면서 이순신 장군에게 예의를 갖춰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경거망동 하지말라. 태산같이 무겁게 침착하라'라는 말씀을 이순신 장군께서 하셨다. 그런 말이 가슴에 남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