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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53) 대표가 미남 가수
김종욱(32)의 활동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가수
김종욱의 아버지 김광진(59)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의 가수 데뷔 및 활동을 위해 건넨 40억여 원 중 일부를 김광수 대표가 개인적으로 유용한 의혹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측은 "김광수 대표와 관련한 진정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수사상황을 알려줄 수 없지만, 아직 김 대표가 피의자 신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접수된 김광수 대표에 대한 진정서에는 20억 원대 사기 혐의에 대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계좌 추적 등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 대표를 직접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종욱 아버지 김광진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부실·불법대출로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상호저축은행법 위반)로 기소,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검찰조사 결과 김 전 회장의 건넨 활동비 40억원은 미분양담보대출을 해준 뒤 대출금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횡령한 108억 원 중 일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욱 김광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김종욱 김광수, 엄친아라던
김종욱이 참", "
김종욱 김광수, 라스 나왔던 그
김종욱이네?", "
김종욱 김광수, 아버지가 금융계에 계시다더니…", "
김종욱 김광수, 돈 많은 이유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